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마음먹은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고 먹고 또 먹어버렸다...
이제는 정말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마음가짐과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적을 것인가 등 가볍게 시작하려고 한다.
마음가짐
마음가짐이라.. 처음에 블로그를 쓰려고 했던 목적을 생각해보면 요즘 개발자들이 취업을 할 때 블로그가 있으면 좋다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으로 시작하려고 했다. 처음 시도한 곳은 Github의 블로그였다. 웹 개발자로 마음을 먹은 나에게 HTML과 CSS를 이용해 직접 꾸밀 수도 있어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을 하고 여러 가지 세팅을 찾아보고 글을 적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는 시간에 치어 꾸미기는커녕 다음에 해야지 다음에.. 이렇게 미뤄졌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허허
그 사이에 공부한 내용을 기록할 공간이 필요해서 Notion을 사용했다. 하지만 Notion을 사용하면서 기록이 남긴 하지만 내가 정리를 하지 않아 무슨 내용이 어디 있는지 까먹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일단 목적은 단순하게 내가 배운 것들, 느낀 것들을 Notion 이후 2차로 정리할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못해도 Notion에 정리된 내용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은 정리하려고 한다. 물론 바빠서 못할 수도 있지만, 너무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히를 먼저 실천하려고 한다.
기타 이유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곳이 필요하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2차 정리를 블로그에서 할 예정이다. 글의 스타일은 남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닌 내 지식 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할 것이다. 또한 내가 공부를 할 때 하나에 집중할 때도 있지만, 보통 큰 목적이 없이 공부하는 경우에는 이것저것 이건 뭐지? 저건 뭐지?하면서 파고들면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난잡하다. 그렇기에 더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에러 정리를 위해서
공부한 것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이유이지만 중요하기에 따로 분리해서 적는다. 개발을 하다보면 많은 에러와 결함을 만나게 된다. 물론 경험이 적어 만난 에러도 적다. 하지만 같은 에러를 만났을 때 '저번에 했는데 어떻게 했더라..'라고 다시 찾는 부분이 생각보다 꽤 있었다. 그렇기에 에러도 이곳에 정리해서 좀 더 빠른 해결을 위한 글을 작성한다.
편리한 업데이트와 검색
과거 내가 공부한 것에서 수정사항이 발생할 때 블로그에 적어놓은 글이 있다면 해당 글을 수정하면 된다. 편하지 않을까?
또한 Notion에 막 작성한 것들을 조금이나마 분류를 통해 '어? 이거 전에 공부했던 건데?'라는 생각이 들 때 새로 찾아보지 않고 내 블로그를 먼저 찾아보려고 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첫 도전에서의 목적은 남에게 보여주는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고 했다. 이 부분이 정말 나에게 사소하지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렇기에 편하게 시작해서 점점 더 내가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려는 목적도 있다.
취업 한 스푼...
아직 취업을 못한 상태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블로그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움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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