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독서]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최리나)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공감을 못하는 저에게 밀리의 서재 AI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나온 책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최대한 많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6.2.19

책의 시작 부분에 작가가 본인에 대한 소개를 하는데, 2번의 이혼 3번의 결혼을 했다는 부분이 기억이 안 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인생에 대해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참 잘 아실 것 같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내뱉는 사랑의 언어와 상대가 내뱉는 사랑의 언어는 다르다. 다른 문장으로 여러 부분에서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천하는 건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을 전공하셨는데 10가지(?)였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여러 인격 중 5가지 인격을 설명하셨습니다.

  • 경계성 인격: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다.
  • 의존성 인격: 바라지 않는 것도 할 수밖에 없는 희생. 개인의 의사표현이 필요하다.

📅26.2.20

  • 강박성 인격: 어떠한 부분에 대한 강박. 고집을 내려놓고, 고유성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 회피성 인격: 신뢰가 부족해 회피하는 사람에겐 칭찬으로 다가가야 한다.
  • 편집성 인격: 상대의 굴복에 만족. 망상에 가까운 의심. 회피와 비슷하게 칭찬과 존중이 필요하다. 스스로 어떤 부분을 의심했고 그에 대한 근거 등을 기록하는 의심일지를 추천.

5가지 인격에 대해서 읽으며 내가 그런 부분이 있는데... 하고 생각을 하며 넘어가던 중 강박성 인격 부분에서 상대의 고유성을 존중하라는 글을 보며 어디까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유성을 존중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디까지 해야 존중이라는 단어에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인격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0가지 인격 장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장애라는 단어가 독자에게 불쾌한 감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인격으로 쓰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분열성 인격
  • 분열형 인격
  • 반사회적 인격
  • 연극성 인격
  • 자기애성 인격

이다음으로는 가스라이팅을 설명하고, 유혹과 사랑의 차이에 대해 말해주셨습니다. 둘이 관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단어들인데 글에서는 목적의 차이라고 했습니다. 유혹은 불순한 느낌이라면 사랑은 보다 긍정적인 느낌으로 읽었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유혹을 통해서 사랑이 이뤄지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과는 관계가 없는 말이지만 요즘 들어 반박이라고 해야 할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해야 할지 반대되는 생각이 엄청 드네요... 이래서 공감과 관련된 책을 읽으려는 건데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생각이 드니 쉽지 않습니다.

 

📅26.2.23

헤어지지 못하는 연인은 관계 중독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나빠도 끊을 수 없는 중독에 빠진 거죠...

 

가족 관계에 대한 글.

 

지레짐작 금지❌

부부 관계에서는 돈으로 인해 불안하지 말라고 하는데, 금전적인 부분을 빠뜨릴 수 없다고 어느 정도 생각하는 저는 그게 가능한 이야기인지 잘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분에서 지레짐작을 금지합니다. 이 말은 참 동의합니다. 나도 모르게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고 이를 확정 지으며 생각나는 말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풀게 되면 상대방은 당황할 수밖에 없고, 이는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니까요. 대신 말, 즉 대화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안하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물어보고 상대방의 말을 믿어야 합니다. 어렵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옳다는 사고방식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상대방을 믿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믿었는데 배신당했다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의 믿음을 저버린 것은 상대방이고 내가 믿었던 행동이 잘못된 것이 아닌 그것을 배신한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는 겁니다.


📅26.2.24

존중 어떻게 하는 걸까❓ 양보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또다시 저의 난제가 다가왔습니다. 배우자나 부모와 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얘기하는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라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면 내 의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우선 존중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곧이곧대로 표현하면 안 됩니다.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주 작은 불만은 있을 테니까요. 정말 살아가며 느끼는 것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어렵습니다.

 

해당 파트에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황시투안)]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되면 읽어봐야겠습니다.

 

다툼에 관하여..😠

다른 이야기는 가정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저에게는 '한 번 찢어진 마음은 복원되기 힘들다'는 말이 눈에 밟혔습니다. 작가님이 얘기한 가정 폭력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저는 연인 관계에서 다툼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자 맞춰가는 과정이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연인과 자주 다투냐고 물어보고, '자주 싸우면 정든다고들 하지만, 상처가 남으니 자주 싸우지 말아라'라고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머니와 저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해당 글을 읽고 내가 다툼에 대해서 너무 무심하게 느끼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래도 다행이지만, 다른 생각이라면 그 사람에겐 내 말이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들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데 다들 이런 의문이 들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26.2.25

결혼에 대한 마음가짐

나에 대한 문제

 

시간이 좀 지나서 해당 부분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천 책은 제목을 봤을 때 읽어보고 싶은 느낌은 확 들었기에 기록해 두고 다음에 책을 고민할 때 참고해보려고 합니다.

 

책 추천 -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란 없다"


📅26.3.6

가족으로부터 받는 상처🩹

가족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은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식으로 태어나 부모님께 항상 잘하고 살지 못했기에 느껴지는 게 큰 말입니다. 사람은 본인과 가깝게 느낄수록 본인을 대하듯이 대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막 말을 해도 상처받지 않을 거라고 막 행동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는 착각과 함께 실수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가족 또한 친구나 연인과 같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잘해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최근에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말에 꽂혔습니다.

 

책 추천 -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

 

말로 인한 불편함😓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 우리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말은 내 의사를 전달해 줄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뒷담화 같은 경우 듣지 못했을 때는 모르다가 들었을 때 확 기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뒷담화를 한 사람은 당사자에게 이야기에 전달될 거라고 생각하든 하지 않았든 말입니다.

뒷담화를 하는 것은 내 본능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능이 아니었더라도 자주 하다 보면 습관처럼 내뱉게 됩니다. 뒷담화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감정은 당사자와 직접 푸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푸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감정일기를 쓰거나 넛지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넛지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얘기할 때 의견이 다르다고 반박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그랬구나~'와 같은 공감을 의미하는 말과 함께 몸짓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박을 의미하는 상반 접속사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좋고, 빠르게 답변하기 어려운 경우 10초 정도 생각하고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6.3.9

카페인 우울증: 카톡, 페북, 인스타 등 SNS를 통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생기는 우울감.

 

마지막 챕터에는 인격에게 어떻게 하면 본인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와있고, 부록으로 본인의 인격은 어떤 인격인지 검사할 수 있는 검사지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공감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나 생각을 해보면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밀리의 서재 AI는 아직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도 책을 읽는다면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